제 목
마곡사에 원앙새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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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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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7-11
남태규 마곡사 종무실장에 따르면 "26일 마곡사 경내 바닥 작업을 하면서 수백 년 된 단풍나무에 알 무더기가 발견되어 제보를 했다"며 "최근 들어 마곡사에 길조인지 모르겠으나 원앙 부부가 물가에서 노니는 모습과 방생한 물고기를 잡아먹는 수달에 이어 느티나무에 토종벌까지 들어와서 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영 대전광역시 만인산 푸른학습원 박사는 "원앙은 천연기념물로 계곡의 좋은 환경에는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고 둥지는 오래된 나무의 V자형 움푹 패인 곳에 자기 털을 뽑아 10~12개 정도의 알을 낳지만 주변 돌구멍 속에서도 알을 낳는 습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숲에 주로 서식하고 가을에는 상수리·도토리 종류를 즐겨 먹지만 새끼를 키우는 동안에는 물고기 등 동물성 먹이를 주로 섭취하는 잡식성으로, 우리나라에 골고루 서식하는 텃새도 있고 철새도 있다"고 조언했다.